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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알

AQUIALICE 2019. 5. 31. 00:09

방송댄스든 재즈댄스든 발레든
정말 재미있다.


고등학생 때 며칠을 학교축제 준비한다고 춤추던 때가
새록새록 생각나기도 하고

처음으로 내 돈 주고 발레 학원에 갔을 때가
생생하게 기억나기도 하고

그런 기억들이 머릿속에서 춤을 추고
나는 그런몸으로 발바닥을 내딛는다.

나름 발레를 오래해서 내가 봐도
근육 참 잘 쓰는데


"발레하셨어요?" 라는 말을 들으면 

그동안 발레했던 시간들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어서 뿌듯하다.




자주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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