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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알

그 기억

AQUIALICE 2019. 9. 4. 20:03

처음 일하던 해에 나는 좀 힘들었는데
만2세 아가랑 놀고 있었는데

"나는 엄마 할게 선생님은 아가해~" 하더니

막 달려와서 갑자기 "잘 놀다왔어? 힘들었지?" 하면서 안아주는데 갑자기 ㅋㅋ 무슨 버튼이 눌렸는지
놀다말고 울뻔하는걸 겨우겨우 참았었다.




오늘이 좀 그런기분이네.

고마웠어 아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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