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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실무 일지 2) To do list 작성하며 업무 효율 높이기 * 본문
안녕하세요 공인중개사 김남희입니다. 오늘은 지난 실무 일지 1에 이어 실무일지 2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인데요, 한 주의 시작이니 만큼 저도 새로운 계획들을 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대부분 부동산업을 하는 공인중개사분들이 협업 보다는 개인 업무를 위주로 작업을 진행하게 될텐데요. 그 말인 즉슨 일반 직장인들처럼 팀워크로 주어진 업무를 팀내 업무를 협력해서 하는 경우보다는 개인적으로 스스로 목표치를 정하고 업무를 해내가는 경우가 다수 일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과거 일반 회사 생활을 할 때는 마치 대학생때 조모임을 하는 것처럼 협업을 해서 결과물을 함께 내는 작업이 많았는데요, 부동산업을 하면서는 그 누구도 일을 시키지 않으며, 필요한 업무를 스스로 찾아서하는게 중요했습니다. 또, 내가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철저하게 업무관리를 하는 것이 업무의 성공을 좌우하는 큰 열쇠가 되었는데요,
게다가 저처럼 사무실에서 혼자 일을 하는 경우는 더욱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 주의 업무 성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한주는 하는 일 없이 수동적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생기고, '아 이번주에는 전화작업을 하려고 했는데 못했네', '블로그 포스팅을 3건 이상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네', '유튜브 컨텐츠 하나를 완성해서 업로드하려고 했는데...'이렇게 생각만 하고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주간업무일지 / 일일업무일지를 최대한 작성하려고 노력합니다.
이 습관은 사실 첫 회사에서 배웠던 방법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매번 회의를 하고 바로 To do list를 작성해 팀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부동산 업무에 적용하고 있는데요.
혼자 일하는 것의 장점 중 하나는 남에게 보고하기 위한 자료/ 내가 보기 위한 나를 위한 자료가 명확히 구분이 된다는 점입니다.
일반 회사원처럼 업무의 성과나 과정, 결과를 매번 공유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내가 알아보기 쉬운 자료를 쓸 수 있는데요,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evernote입니다. (광고 아님/내돈내산)
이런식으로 체크리스트로 활용을 할 수 있고, 핸드폰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일이 꼭 컴퓨터 앞이 아니어도, 해야할 업무를 쉽게 파악하고 새로 기록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또 여기에 추가한다면 기한까지 있으면 더욱 좋겠죠?
위 사진 역시 에버노트를 활용했습니다. 추가되는 건들이 있으면 추가로 기록할 수 있고 처리가 완료된 건은 가운데 줄을 그어 표시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또 부동산 업무의 생명은 고객관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매일매일 엑셀로 일지를 작성하며 방문 인원을 따로 체크해 기록하고 매물은 따로 정리해두어 언제든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자료화하고 있습니다.
*** 엑셀에는 Ctrl+F 기능이 생명이죠
"혼자 사무실 있으면 심심하지 않아?"
때론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가끔은 속이 상하더라구요. 앉아서 손님 오기만을 기다리던 시대는 지나갔으며, 마케팅 시장 부동산 경제 시장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공인중개사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부동산 정책과 시장과 같이 더 많이 연구하고 공부해야하는게 이 업종인데요, 더 잘하고자 노력하는 많은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저의 이야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도 한 주의 계획을 쭉 세웠으니 이번 한주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업무하며 공유하고 싶은 내용이 생기면 또 찾아오겠습니다 :)
열심히 하시는 모든 위치에서 승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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